이스트 ESPER SECURITY TEAM

 

약자|E.S.T    은어|흰매

 

 

 

 

20년 전 처음 필드가 등장했던 시기엔

경찰청 경비국 특수경비과, 초능력자로만 이루어진 국가경찰이 담당했었다.

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타나는 빈도수와 피해상황이 늘어남에 따라

필드 첫 등장 3년 뒤, 새로운 독립된 경찰조직이 생겼다.

 

에스퍼들로만 이루어진 이 조직은 필드에 대한 수사 권한을 얻었다.

경찰국에 속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특수부대에 가깝다.

 

이들은 여러번의 클리어 끝에

필드란 어떠한 현상을 띄고 있는 가상현실세계이며,

필드가 생긴 곳의 반경 약 n키로미터에 있던 일반인(초능력자x)들은 어딘가 영향을 받고,

필드에는 초능력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.

(왜 생겨난건지, 등의 문제는 아직까지도 밝혀진 바가 없으며 관련 기관에서 계속 연구중이다.)

 

E.S.T가 조직 되었을 당시에는 필드에 민간인의 접근을 통제하였으나,

현 시점에서는 필드가 열리는 빈도수가 높아져 국가에서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데다,

지정필드의 클리어 보상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기업들이 필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

결국 국가가 필드를 독식한다는 민원에 의해 통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.

 

 

Z기업 Z COMPANY

 

통제가 풀리자 기업들은 민간군사기업을 조직하여 필드 클리어에 동참하기 시작했다.

 

그 중 가장 유명한 기업인 Z기업.

파견직, 사무직 모두 초능력자로 구성 되어있는 기업으로

회사를 운영하는 인원은 다소 적지만, 민간 기업 중 가장 많은 클리어를 해낸 기업이다.

회사를 설립한지 7년이 지났지만 대외활동이 거의 없어 아직까지 베일에 쌓여있다.

 

 

국가나 민간군사기업 소속이 아니어도 초능력자라면 클리어는 가능하나,

클리어를 못하고 갇히거나 죽을 확률이 높다.